고창군, 비지정 지석묘 관리 나서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그동안 비지정문화재로 관리와 보호에 취약했던 ‘지석묘’에 대해 일련번호 부여와 함께 표지시설 및 주변 정리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성송면과 대산면 등의 지석묘 정비를 시작으로 3개년 동안 고창군 전역의 비지정 지석묘 보존과 관리를 위해 고창군 자체예산으로 추진된다. 그간 학계에 보고된 고창군 지석묘는 모두 1785기에 달한다. 하지만 2016년 군 전수 조사결과 1434기만이 확인돼 351기가 유실된 것으로